To. 후배들에게

저는 현역 3년동안 교과나 학종에만 집중하다가 최저를 맞추지 못해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였고 결국 재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글쓰기에 자신이 없었기에 논술전형으로 대학을 진학하겠다는 생각조차 하지 못하다가 우연히 관심을 가질 계기가 생겨 찾아보니 논술에도 글쓰기 실력 뿐만 아니라 전략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친구가 커리큘럼이 체계적이고 대구 경북지역에선 가장 아웃풋이 좋다고 하여 필로스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학원을 가지 않는 주중에는 수능 공부에 매진하였고 학원에 가는 날만 논술에만 집중하려고 했습니다.

내가 생각했던 것과 선생님의 수업 내용이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꼭 선생님께 여쭤보고 확인하고 넘어가려 했고 보완책을 다음 시간에 적용할수 있도록 구체화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저의 논술 실력은 향상되었고, 학교별 작성 방법에 대한 요령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매달 실시한 평가특강 덕분인지 시간이 모자라서 답안을 다 작성하지 못하는 상황은 없었고 시험을 치는 동안에는 선생님이 알려주신 팁들을 모두 활용하여 다 써내고 오자고 생각하며 시험을 치뤘습니다.

논술 결코 쉬운 길은 아니지만 완전히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시험이 가까워지면서 많이 불안했지만 선생님의 해 온대로만 하면 잘 할 수 있을거라는 한마디가 정말 큰 응원이 되었습니다.

후배님들도 선생님과 학원의 커리큘럼만 잘 따라간다면 좋을 결과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From. 성균관대 사회과학계열 합격생 이0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