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후배들에게

저의 반수 목표는 경북대였으나 결국 경희대를 가게 됐습니다!

논술 반수였기 때문에 최저가 없거나 최저가 2합5~6인 대학에만 지원했습니다. 최저는 수학과 영어로 맞췄습니다.

인서울권의 대학은 대부분의 학교가 미적, 확통, 기하가 출제범위였으나 한 번도 확통, 기하를 해 본 적이 없어서

1학기 종강 후 바로 기하와 확통을 떼고 수능 특강은 공간도형, 통계 마지막 부분 빼고 모두 3회독 했습니다.

이정도만 해도 논술 문제 중 어려운 문제가 아니라면 어느정도는 풀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학원에서 치는 학교별 평가특강에 응시하며 실전 감각을 익혔고 이것이 상당히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학원에 가능한 오래 있으면서 최대한 문제를 풀고 한계를 느낄 때 첨삭을 받고 첨삭을 통해서 감점이 될 만한 부분이 

있는지 생각하고 고치려고 노력했습니다.

저는 공부를 잘하는 편이 아니었으나 끝까지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From. 경희대 건축공학과, 건국대 화학공학부, 경북대 자연자율전공학부 3관왕 김0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