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후배들에게

수능 전 내신을 포기한 경우라서 확통, 기하를 하나도 몰라서 논술 중에서도 공통수학(수1, 수2)과 미적이

시험범위인 학교들을 위주로 준비하였습니다.

논술도 중요하지만 최저를 맞추는 것도 너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논술을 하지 않는 날에는 최저 공부를

열심히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현역 때는 혼자서 논술을 준비했는데 재수 때는 똑같은 후회를 하기 싫어서 필로스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학교별 풀이스타일, 주의사항, 채점 방식 등을 자세히 알려주신 것이 너무 좋았고, '성균관대에서 몇 번 문제는 과감하게 

버려라' 라고 전략을 세워주신 것들이 실제 시험장에서 아주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수업이 끝난 뒤 몇시간이든 자습실에서 선생님께 첨삭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너무 좋았습니다.

저처럼 수능, 내신 성적보다 더 높은 학교를 가고 싶으신 분들은 논술을 꼭 고려해 보시길 바랍니다.

From. 성균관대 건설환경공학부 윤0